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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내부지향적으로 변하는 중국사회

人民大學 교수가 지적하는 중국사회의 내부지향적 퇴보를 보면 중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 숫자가 매우 빠르게, 그리고 크게 줄어들고 있다. 베이징 왕징 구역에만 한국국적자들이 2013년 10만 명 넘었지만 2023년에는 1만 5천명이다. 중국 전체적으로 프랑스국적자들이 15,087명에서 9,196명으로 줄었다. 미국인, 일본인, 독일인들 숫자도 50 퍼센트 넘게 줄었다.


非我族类,必有异心 중국인이 아니면 속마음이 다르다라고 외치면서 백인도 싫고 흑인도 싫고 중국인 아닌 동양인도 싫단다. 이처럼 외국인을 배척하는 고립주의는 당나라 전성시대를 지향한다는 중국사에서 개방주의 전통과 정반대 움직임이다. 주한중국대사가 한국정부의 외교를 비판하기 앞서 스스로 돌아봐야 마땅하다. 대약진운동, 문화혁명으로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20년 넘게 퇴보했던 마오쩌둥의 중국사회와 비슷하게 뒷걸음치는 시진핑의 중국인가.


http://rdcy.ruc.edu.cn/zw/jszy/ww/grzl/8cc23ee4d671476e8be938515d8a7193.htm


Professor Wang Renmin University on Foeigners in Chin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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