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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경파 외교부장의 몰락

한 달 넘게 나타나지 않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중국 외교부장 秦刚 Qin Gang 친강이 물러났다고. 2022년 12월 당시 외교부장 王毅 Wang Yi 이 분이 공산당외교위원회장으로 승진한 뒤 그 자리를 물려받았는데 8달 만에 낙마했다. 강경 일변도로 미국을 성토하던 인물의 최후. 1966년 3월 톈진에서 태어나 베이징 국제외교관계대학을 졸업하고 외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강경한 분이 아니었는데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강경파로 변했다. 외교부 대변인을 거쳐 주미대사를 했고, 2022년 12월 외교부장 (장관) 자리에 올랐다가 이번에 물러났다. 시진핑정권의 허술하고 주먹구구 본질을 보여주는 사건으로서 깊이 검토하지 않고 강경화를 외교장관에 임명하고 홍남기 따위 예산 다루던 사람을 기획재정부 부총리로 기용하고 또 즉흥적으로 윤석열을 승진에 또 승진시켰던 멍청이 문재인의 발탁인사를 떠오르게 한다.



China Foreign Minister Qin Gang replaced 2023-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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