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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글로벌투자] 장기투자도 함정에 빠진다

■ 워렌 버핏을 포함 투자의 대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G2 글로벌투자> 역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12개월에서 5년을 보고 투자한다. 간혹 10년, 20년 장기투자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글로벌경제가 10년 +/- 1~2년 사이클로 움직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 1999년 가을 전세계 시가총액 1위 종목은? Cisco Systems 인터넷 라우터를 만드는 미국기업이었다. 지금 Apple처럼 시가총액 1등이었다. 2000년 3월 닷컴버블이 터졌을 때도 일부 투자자들은 한때 시가총액 1위를 믿고 팔지 않았다. 그 뒤로 Cisco 주가흐름은 아래 차트에 있다.


■ 투자 다변화 차원에서 미국주식과 더불어 이머징마켓도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200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MSCI Emerging Market 인덱스는 아래 차트에 있다.


■ Value trap, Growth trap, Valuation trap 등 함정에 빠지는 건 다 똑같다. 예상했던 것보다 수익률이 크게 저조하면 그게 함정이다. 2008년 금융위기 뒤로 10년이 지나 2018년 주식시장 떨어졌다가 금방 회복했다. 그리고 2020년 3월 또 한 번 떨어졌다가 아주 크게 올랐다. 그리고 2022년 연초부터 다시 떨어졌다가 지금 5월 마지막 주 다시 오르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4분기에 다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지금부터 잠깐 오르는 사이클에서도 선별적으로 Cash flow, Free cash flow, Debt-to-cash 지표에 따라 선별적으로 오를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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