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U, AliExpress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한국시장에서 점유율 늘려가면서 가장 타격을 입을 섹터는 그 동안 중국에서 싸게 물건을 소싱해서 마진을 붙여 팔던 소상공인들. 최근 중국에서 한국시장 진출을 하려고 자문을 요청하는 소비재기업들이 간장 제조사부터 국수 제조사까지 줄을 잇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로만 따지면 한국시장이 세계 4위로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다. 그래서 알리바바의 경우 한국 땅에 USD 1.1 billion 투자해서 물류센터를 짓고 있고, 계란과 콩나물까지 국내 소싱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다. 결국 고부가가치 상품만 제외하고 중국계 기업들이 차지할 것. 이마트신세계, 롯데 이런 씨족재벌 유통기업들은 온라인에서 철수하고 오프라인을 강화하려 들 것.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이런 곳에서 중국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입을 규제하려 들면 중국은 반드시 보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