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강의를 듣고 밥 먹고 스터디 카페를 갔다. 처음이라 궁금했는데 그냥 독서실 분위기에 휴게공간이 있는 느낌이라 별로 색다르닌 않았다. 카페보다는 확실히 조용해서 집중이 잘 됐지만 답답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어서 나는 아무래도 도서관에서 공부가 제일 잘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4시간 공부를 하고 잘 돼가던 순간에 금방 시간이 끝나버려서 다 마치지 못하고 집에 왔다. 그리고 골프를 치러 갔는데 지금까지 세달간 배우고 앞으로는 곤부하느라 못 갈 예정이라 마무리 겸 스크린 골프를 쳐봤다. 근데 생각보다 훨씬 길고 힘들었다. 골프 치는 사람들 참 대단한거 같다,, 그러고 집에 왔더니 전완근이 털려서 볼펜도 잡기 힘들었지만 억지로 앉아서 오늘도 12시까지 공부를 했다. 고생이 많다 영섭아,,
이제는 보충강의까지 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주도 토요일까지 공부를 할 예정이다 ㅠㅠ,, 슬프지만 어쩌겠나 해야 하는걸,, 아마 내일이랑 모레도 평소보다 해야할 공부가 많을거다. 최소 8시간 정도? 그래도 나름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니 2월 잘 끝내놓고 3월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해보자! 나는 항상 잘하니까 앞으로도 잘할거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