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을 기약하면서

연재 중단

by 이샤라

이야기를 펼쳐보기 위해 브런치북을 시작한 것은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저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것은 다방면으로 많은 것을 배움으로 이끌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스스로에게 만족을 못하는 건지.


제가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정말 제가 모자란 점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본래 빠져들어 파고들 경우 완벽하게 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과도 같을까요, 기본기가 모자라서 그런지 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여기서 연재를 마무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무책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모자란 부분을 채워서 보다 나은 이야기로 돌아오는 것이 훨씬 더 제 스스로에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읽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리가 된 이후에 보다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작가의 이전글재가 된 온정, 엇갈린 발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