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by 할미꽃


프롤로그


하늘을 보다가 바다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마주 하고 조용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수평선. 거기에서 하늘에 떠 있는 마음과 수면 위로 떠도는 마음이 침묵하며 만납니다.

침묵의 소리를 여기에 꺼내 놓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