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얼굴 / 여산희

by 여산희

아득한 얼굴 / 여산희



날마다 눈 맞추며

정이 든 모니터가


암흑에 빠지더니

깨어날 줄 모른다


환하던

낯빛을 잃은

본체까지 숨죽이고


20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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