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얼굴 / 여산희

by 여산희

초가을의 얼굴 / 여산희



초록을 쟁여 놓은

풋감들은 봉긋봉긋


발그레 달아오른

사과들은 반질반질


황금빛

늙은호박은

부러울 게 없다네


20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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