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한 알 / 여산희

by 여산희

도토리 한 알 / 여산희



가을을 노크하듯

발밑에 툭 도토리


얼굴빛 매끈하고

곳간은 옹골차니


황금빛

너른 들녁을

쟁이고 또 쟁였나


20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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