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 여산희

by 여산희

가을바람 / 여산희



눅눅한 기억들을

말끔히 헹구면서


풀벌레 노랫소리

한 자락 펼치면서


닫혔던

오감을 열며

싱그럽게 안긴다


20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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