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게 / 여산희

by 여산희

담담하게 / 여산희



풀잎이 산들대듯

물길이 노래하듯


바람도 잠이 들고

격랑도 흩어지니


해사한

하늘을 품은

호수처럼 유유히


20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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