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감기 / 여산희

by 여산희

지독한 감기 / 여산희



세상을 마구 쪼던

욕망을 딱 끊었다


무력을 가득 지고

볕에서 꾸벅댄다


어쩌다

양날개마저

잊어 먹은 비둘기


20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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