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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쑥 / 여산희

by 여산희

해쑥 / 여산희



입춘을 품으려니

냉기만 자욱하고


세상의 봄꽃 모두

깊은 잠에 빠졌는데


쑤욱 쑥

양지쪽에서

돋아나는 봄노래


20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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