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 / 여산희
꺾으려 애를 써도
꺾이는 법이 없다
막으려 수를 써도
막히는 법이 없다
삶이란
한 발 또 한 발
푸르른 전진이라
20250313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