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 여산희
밟히고 또 밟혀도
꺾이지 않는 것은
불모를 거부하는
뿌리의 뜻이어서
어디로
발을 내딛든
세상은 꽃자리다
2025 0426
시인 & 애서가 / 시와 책, 자연을 가볍게 거닐어요♬ ★공동시집 <꽃그늘에선 모두 다 벗일세>(시와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