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반역 / 여산희

by 여산희


아득한 반역 / 여산희


함부로 뭉개지고
간단히 버려지는

억눌린 영혼들이
문틈으로 절규한다

구름이
끊이지 않는
도심의 흡연 부스

2025 070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낙제생들 / 여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