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목요일에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있습니다.
중요한 시험 앞두고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을 다정하게 안아주시고,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서,
당일에 시험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많은 학생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수능과 입시, 그리고 취업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최선을 다한 순간도 있었고, 그렇지 못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잘 되던 순간도 있었고, 아무것도 되지 않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디 시험 당일에는 최선의 상태로 시험을 치르게 하시고,
안타까운 실수 하지 않게 하시고,
기왕이면 찍는 것도 많이 맞게 하시어,
하는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모든 수험생들이 명문대에 들어가지는 못하겠지요.
그러나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하고, 각자의 길을 찾게 해 주세요.
시험 점수와 같은 숫자와 남들이 만든 기준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각자의 잠재력과 꿈을 믿고 당당하고 행복하게 20대를 시작하게 해 주세요.
수험생들이 수능이라는 파도를 잘 헤쳐 나가서 인생이라는 큰 바다에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늘 보호하시고 지켜 주세요.
그리고 자녀와 손주들을 위해 사랑으로 희생하고,
어쩌면 당사자들보다 더 긴장하며 떨고 있을
보호자들도 수고했다 안아주세요.
또 그리고 날마다 나름의 시험을 치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힘을 나눠주세요.
모든 고난을 사랑으로 대신 짊어지셨던 것처럼,
힘겨워하고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 해주세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