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중지 명령을 내리자 허수아비는 울었다.
그럼이제 누가 날 불쌍해하나요?
허수아비에게 삶이란 끝없는 사격과 그것을 불쌍이 여긴 사람들의 위로 /
그것이 아닌 다른 삶은 허수아비의 꿈에서도 나타나질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