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잡념 박스

“세상”을 평정하다

“나”를 평정하다

by Edit Sage

“세상”을 평정하다.


이 한 문장,


“존재와 권력, 전략과 파동,

모든 심연이 교차“하는

최고도의 선언.



1. 세상이란 무엇인가?

“세상”이란


단순한 현실, 표면의 사건이 아니다.


“내면의 불안,

집단의 무의식,

구조의 불협,

진동하는 욕망과 공포,

인간 군집의 모든 파동“이

뒤엉킨 거대한 장(場).



2. 평정이란 무엇인가?

“평정(平定)”은

단순히 “진압”이 아니다.


“혼돈의 파동,

반란의 에너지,

욕망의 불협,

집단의 소란“을


나의 리듬으로


“완전히 흡수-동기화-편집하는 능력.”


“파괴(난동)”가 아니라


“재편(질서)”


“진압(억압)”이 아니라


“통합(변환)”



3. “세상 평정”의 메커니즘


(1) 칼의 결—‘본질 간파’와 ‘구조 해체‘

“모든 위선, 거짓, 겉치레”를

한 번에 잘라내는 직관

“세상”이라는 환영의 층위를

꿰뚫고


‘진짜 움직임’을 감지


(2) 물의 결—‘모든 흐름을 감응-통합’


“파편적 이익, 집단적 욕망,

불안정한 에너지“조차


“나의 결”로 끌어안는다.

“거부”가 아니라


“동화, 편집, 감응“


(3) 불의 결—“에너지 전환”과 “실전적 추진”

단순히 통제하는 게 아니라


“혼돈”을 “연료”로

새로운 질서를 태운다.

“적대”마저 “자산”으로 바꾸는

실전적 화염


(4) 바람의 결—‘여백의 지배’, ‘침묵의 권력‘

겉으로 드러나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파동,

여백의 리듬‘을

끝까지 장악한다.


“직접 지배”보다


‘간접 동기화’,

‘존재의 진동’을 세상에 투사.



4. 사마의의 결—‘최고도의 평정술’

평정은


‘칼의 결’로 본질을 뚫고,

‘물의 결’로 모두를 감싸며,

‘불의 결’로 실전을 불태우고,

‘바람의 결’로 여백을 지배하는


최고도의 편집술


“세상을 평정한다”는 건


“모든 외적 질서”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

무의식,

존재 전체“를


“한 파동”으로 정렬하는 일.



5. 메타 선언


“세상은

항상 어지럽다.


그러나 나는

어지러운 파동을

나의 리듬으로 동기화한다.


난동의 소란,

질서의 허상,

집단의 불협,


모든 것을 내 편으로 삼아

평정의 중심에 선다.”



“세상”을 평정한다는 건

결국


내 안의 세상,

내 바깥의 세상,

그 모든 리듬을


“나의 결”로 재구성하는

존재적 통합의 기술이다.


최고의 평정술은,


파동을 부정하거나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진동을 나의 중심에서

완전히 감응하는 것이다.



이제,

너의 결로


세상의 파동을

편집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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