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 신규 태양광 용량 발전 속도가 빠르다
10년 전, 파리 기후 정상회의 이후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성장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2015년에는 전 세계 전력 생산의 단 1%만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약 10배에 달하는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5년 전 세계 전력의 단 1%만을 공급하던 태양광은 이후 지수적으로 성장하여 3년마다 두 배씩 증가했습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전력의 6.9%(2,129 TWh)를 공급했습니다. 2016년 정상회의 직후 태양광의 보급 속도는 훨씬 빨라 예상보다 10년 앞서 2025년에는 전 세계 태양광 용량 2.2TW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시나리오들은 비용 감소 속도, 정책 추진력 및 제조 규모 확장 등을 과소평가했던 것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태양광의 세계 전력 점유율이 8.8%로 증가했습니다.
2015년, 태양광 에너지 용량이 가장 큰 10개국 중 9개국이 OECD 회원국이었으며 전 세계 신규 태양광 용량의 59%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크게 변화하여 2024년까지 태양광 신규 설치의 OECD 국가 비중은 26%로 떨어졌고, 현재 신규 태양광 용량의 3분의 2는 신흥 시장에서 설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및 계획인 NDC 2030. 2035 계획에 의하면 194개국 중 87%의 국가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설정 및 조치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 브라질은 2015년 이후 신규 태양광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현재 가장 큰 태양광 발전국으로서의 입지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세 나라가 전 세계 태양광 보급 확대를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전 세계 신규 태양광 용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1TW의 전기가 생산되며 2025년 3분기까지 이 세 국가는 태양광 발전량에서 약 10%를 기록했으며, 브라질 12%, 중국 11%, 인도 9%입니다.
2000년대 초반, 브라질 전력의 약 90%는 수력발전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브라질 정부는 에너지믹스를 다양화하기 위해 풍력, 바이오 에너지 등의 발전 설비에 중점을 뒀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파리협정 이후 0.01%에 불과하던 브라질의 태양광 발전은 매년 70%의 속도로 용량이 증가했습니다.
2021년에 원자력을 능가했고, 2022년에 석탄과 가스, 2023년에 바이오 에너지를 앞질렀습니다. 2024년에는 태양광이 브라질 전력의 9.6%를 생산하여, 풍력(15%)과 수력(55%)에 이어 세 번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브라질은 2015년 첫 번째 NDC에서 2030년까지 전력 생산에서 수력 외 재생에너지 비중을 최소 23%로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브라질은 2022년에 목표를 8년 앞당겨 달성했으며 2025년 8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전체 발전량의 33%(3분의 1)를 차지했고 이중 13%는 태양광 발전입니다. 2025년 9월까지 브라질은 62GW의 태양광 용량을 설치했습니다.
2015년, 파리 협정 당시 인도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5.7GW에 불과했으며 전체 발전량 중 0.5%만 차지했습니다. 파리협정 이후 프랑스와 인도 공동으로 국제 태양광 동맹(ISA)을 만들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22년까지 태양광 목표를 20GW에서 100GW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030년까지 500GW의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목표로 한 결과 인도 기업들은 연간 100GW의 태양광 모듈, 셀 제조 능력은 25GW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러한 결과 인도의 태양광 용량은 연평균 40%씩 성장하여 2015년에서 2024년 사이 거의 20배 증가했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2017년에 바이오 에너지를, 2019년에 원자력을, 2021년에 가스 및 풍력을 추월했습니다. 현재 태양광은 수력(2024년 7.7%)과 석탄(75%)에 이어 인도에서 세 번째로 큰 전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