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준비
요즘에 어디를 가던 아이디어 제품이 각 분야에 정말 많이 보인다.
"저 제품은 누구의 머리를 통해 나왔길래 저리도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할까? "내가 처음 아이폰을 보고 했던 말이다.
그 뒤로 애플의 디자인은 일관성 있게 딱 봐도 애플인 그런 디자인이었다. 일관성 있는 디자인 디자인도 아이디어가 될 수 있구나. 핸드폰의 각진 모서리가 타원형이 되는 순간 핸드폰의 이미지가 마치 사람이 요즘으로 말하면 얼굴에 양악 수술을 한 듯 혁신적인 디자인이었다.
먹고살고 누리는 모든 것들에는 디자인이 변화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거울은 원래는 전신거울이었다가 나의 키와 부착 용도에 맞게 벽에 걸어도 흠집이 없는 거울로 교체하게 되었고 내가 쓰는 화장품은 원래는 플라스틱 소재이었는데 쓰다 보니 용기 안에 화장품도 많이 남고 불편해서 종이 형태의 제품으로 바꿨더니 자리도 많이 안 차지하고 좋더라.
샤워 후에 발을 닦는 발매트는 미끄럼 방지처리가 되어있어 안 미끄러지고 나는 나의 알레르기 피부를 위해 얼마 전에 일반 수건보다 먼지가 덜난 대나무 수건을 바꿨다.
예전엔 냉장고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냉장고를 열어봐야 알 수 있었는데 지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냉장고 안이 훤하게 다 보여 사용이 편리하다.
이렇듯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들이 우리 일상에서 아주 자유롭게 해마다 새롭게 출시되고 바뀌고 있다.
그런 일상의 디자인이자 생활의 영역에서 내가 사용하는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아주 작고 아주 많이 사용하는 그런 제품이면 말 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뜨개질이 그러하다.
털실과 바늘 하나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영역이고 돈이 많이 안 들어간다.
그럼, 뜨개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가? 이게 본업이 된다면 한마디로 먹고살고 할 수 있을까?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요즘으로 따지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뜨개질 분야에서 유명해질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뜨개질을 할 것이다. 나만의 디자인과 색채감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사람들 눈길을 잡을 수 있는 뜨개질은 뭐가 있을까? 나만의 이디어로 만들어 봤던 액세서리 보관함 같은 거!라고 생각이 날 수도 있다.
그렇다.
사람의 시선을 잡고 유튜브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독 버튼을 누르게 하려면 나만의 뭔가가 필요하고 그런 뭔가는 앞서 말한 내가 드개질로 만들어 봈던 나만의 디자인이 들어간 액세서리 보관함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뜨개질로 디자인 출원하는 영상을 찍어도 전문성이 있는 사람으로 부각될 수 있다.
디자인 출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만의 제품으로
뜨개질 구독자를 모을 수도 있다.
액세서리 보관함은 뭐가 달라서 시선을 끌었던 것일까?라고 가정해서 생각해 보자.
사용이 편하고 액세서리가 뜨개질 사이에 끼지 않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추정해 보자.
사람들의 생각을 미리 추청하고 유추해 낼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댓글도 많고 어떻게 만드는 거냐고 문의도 많고 어디서 재료를 구하냐고 물어도 본 거구나!라고 생각했을 때 일어나는 변화는 무엇일까?
첫째는,
이거 어디갈때 가지고 다니면 좋겠다 (휴대성)
둘째는,
이거 시중에 파는 어떤 것보다 예쁘다 (심미성)
셋째는,
이거 귀걸이가 털실에 걸리지 않아서 너무 편하다 (기능성)
넷째는,
이거 다른 제품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제품을 한꺼번에 보관 못했는데 이건 가능하네 (편리성)
다섯째는, 이거 우리 엄마 선물해 줘도 좋겠다 (시장성)
여기서 디자인이 될만한 기능을 뽑아 지식재산 출원을 해보자.
세 번째와 네 번째가 해당될 것이다.
귀걸이가 털실에 걸리지 않도록 내부의 형태를 어떤 식으로 구조화했는지 A4용지에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도록 하자.
네 번째는 한꺼번에 여러 개를 보관했는데 보관함에서 액세서리를 꺼낼 때 꼬이지 않고 한 개씩 잘 꺼낼 수 있는 특징을 잘 설명해 보자.
도형을 그리듯 디자인을 설명하면 기능이 된다.
도면을 못 그리겠으면 만든 보관함을 분리해 먹지를 놓고 본을 뜨듯 그려본다.
털실이 분리된다고? 양면테이프로 모서리를 마감처리하고 그려보자.
이렇게 완성된 도면으로 디자인 출원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