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를 살아가는 법
기술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누군가는 진짜 기술을 등에 업고 날아다니고,
누군가는 이전 방식 그대로 일하고 있다.
그 격차가 요즘 들어 부쩍 눈에 띈다.
그냥 GPT나 Gemini랑 채팅하고, 이미지 좀 만들어보는 수준이랑 업무 자체에 AI를 적용해서 자기 한계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쓰는 사람.
이 둘 사이의 간격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몇 달 전만 해도 나도 “아 이런 건 안 되겠지”라고 느꼈던 순간들이 꽤 있었다. 근데 요즘은 반대다. “오? 이것도 되네?” 하는 일이 계속 늘어난다.
예를 들면. 클로드 코드한테 PDF 슬라이드 만들어달라고 하면 이제 잘 만들어준다. 2월만 해도 Gemini Canvas, Notebook LM 같은 거 써야했는데.
오픈클로, 젠스파크클로, 네모클로와 같은 실행 팔다리를 쓰다 보면 사실상 AI 비서가 여럿 생긴 느낌이고. Claude의 디스패치 기능도 미쳤다.
Agent 시대가 2027년쯤 올 줄 알았는데
2026년에 이미 와버렸고
쓰는 사람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주에만 전 직장, 전전직장 동료들로부터
저 클로드 유료 결제 했어요란 카톡을 몇 통 받았다.
눈에 띄게 격차가 생기고 있다.
격차가 커지면, 따라잡기가 더 어려워진다.
배워야 할 게 많아지고,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요소도 늘어난다. 반면 계속 써온 사람은 그 빠른 변화의 물결에 자연스럽게 탑승해 흘러갈 수 있다.
나는 운 좋게 일찍 올라탄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실력보다 타이밍이 그리고 주변 사람 영향이 컸다. 어느 순간 그냥 써보기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변화의 감각이 쌓였다.
근데 또 모르겠다. 기술이 조금만 더 진화하면 지금은 세팅하고 적용하는 게 좀 번거로운 것들이 말 한마디로 되는 세상이 올 것 같다. 그때 되면 지금 물결 탑승이고 뭐고 다 리셋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
빨리 타고 파도를 즐기며 서핑하거나
조금 기다렸다가 좋은 튜브를 끼고
파도타기 물놀이를 하거나
지금부터 하든 나중에 하든
Agent 기반 라이프는 모두가 살아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