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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부산여행

무작정 떠났다.

by 젤다kim

오랜 친구들과

떠난 여행.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차를 타고

바다가 보이는

부산으로.

자주 왔던 곳인데도

친구들과는 또 다른 느낌.

여전히 해운대 바닷가는

파도가 넘실넘실.

광안리 횟집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니

불빛 반짝이는 광안대교가

내 품에 있다.

밤새 수다 떨며

새벽이 오는

소리도 못 들은 체

우리는

아침을 반겼다.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추억의

긴 여운이 내 맘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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