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젤다kim Feb 22. 2022

1박 2일 부산여행

무작정 떠났다.

오랜 친구들과

떠난 여행.

아무런 계획 없이

무작정 차를 타고

 바다가 보이는

부산으로.

자주 왔던 곳인데도

친구들과는 또 다른 느낌.

여전히 해운대 바닷가는

파도가 넘실넘실.

광안리 횟집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니

불빛 반짝이는 광안대교가

내 품에 있다.

밤새 수다 떨며

새벽이 오는

소리도 못 들은 체

우리는

아침을 반겼다.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추억의

긴 여운이 내 맘 속에

있다.












작가의 이전글 택배가 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