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 대한 생각

by 우지니

이미 인간의 지식수준을 뛰어넘어 스스로 창조하고 지혜를 찾아가는 AI.

인간과 단지 구분된다면 내부 장기를 형성하는 구조와 재질이 다르다는 것뿐.

신인류를 연상케 하는 AI.


지금의 인류가 그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계속 제공해 나간다면 지금의 우리는 사라질지도 모르는 이 시점에 우린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하는 건지. 할 수는 있는 건지 조차 가늠이 안됩니다.


사라지는 슬픔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필요할 듯한데 인간의 탐욕은 더 이상 제어하기 힘든 수준으로 이미 가있는 듯합니다.


호모사피엔스로 시작하여 호모데우스까지 진화한 우리 인류는 AI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건 아닐지. 그걸 살아간다고 볼 수는 있는 건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러게요.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인간이 나에 존재의미를 찾기 위해 신을 찾자 막상 신은 인간을 공격하는 모습. 상실감을 느낀 인간은 자기와 동행한 AI로봇에게 묻죠. "그럼 신은 우리를 왜 만들었을까?" 로봇은 말하죠. "주인님은 저를 왜 만드셨죠? 인간은 말합니다. "만들 수 있으니까"


인간은 이미 창조라는 신의 영역에 들어왔습니다. 먼 미래 AI가 지배적인 지구에서 또 다른 신인류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노력할 거고 그것이 인간이란 걸 알고 지구를 탈출한 인간을 찾아간다면 인간은 과거 우리의 지구를 찬탈한 대상으로 여기고 공격을 할 거고 그 신인류는 똑같은 고민의 빠지는 상상을 해봅니다.


생존의 대한 철학적 사고 없는 무분별한 창조. 할 수 있다고 다하는 인간의 만용에 우린 생존할 수 있을지...


그럼 우리는 이 시점에 무엇을 할 수 있는 건지...

깊이 생각해 봐도 저는 잘 안 보이네요.


어쩌면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우주의 질서이고, 우리는 우리 입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거부의 몸짓은 아닐지... 감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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