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다가올 20년은 지난 20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놀라운 변화로 가득할 것이며 SF를 방불케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고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미래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스스로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해 특별한 통찰력을 기르는 공부를 시작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변화를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정보를 모으고 해석하며 다양한 미래를 상상해볼 것이다. 비록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어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적응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공상과학소설 작가 윌리엄 깁슨은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컴퓨팅, 센서, 인공지능과 유전공학이 산업 전반과 우리 일상생활을 바꿔 놓기 시작하지 않았는가. OTT가 우리 일상을 지배하고 있고,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고, 기후 변화가 시작됐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다.
변화들을 보면서 불안해하고 좌절하는 게 아니라 그 변화 속에서 긍정적인 방향을 찾아야 한다.
미국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트렌드 분석가로 떠오른 마케팅 전문가 로히트 바르가바는 <향후 10년 메가트렌드>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평생 배워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것을 보고,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기술을 사용해 트렌드의 패턴을 이해하고, 교차점을 찾아내고,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에 대한 관찰력을 개발할 수 있다면, 또 모든 단편적 현상들을 취합해 미래를 예측하는 법을 실제로 배울 수 있다면 어떨까?"
또한 그는, 미래를 읽는 사람들은 성장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미래로 향하도록 하는 다섯 가지 추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단 걸 발견했다.
● 미래를 읽는 사람들의 5가지 사고방식 1. 관찰력(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놓치는지 본다.) 2. 호기심(항상 이유를 찾는다.) 3. 융통성(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운다.) 4. 사려 깊음(충분히 생각한다.) 5. 우아함(멋진 아이디어를 창출한다.)
이 사고방식을 사용하면, 흥미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의 패턴을 찾아내고 그것을 미래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통찰력으로 큐레이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에 대한 준비는 끝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책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에서 박성원 저자의 말처럼, "새로운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면서 이를 활용해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불확실한 미래를 읽는 사고방식은,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것을 알아차리고, 생각을 다르게 하고,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를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설명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큐레이트 함으로써, 당신이 이런 종류의 현대의 지성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에 관한 것이다."
_로히트 바르가바, <향후 10년 메가트렌드>.
"여러분이 꾸는 꿈이 비록 현재 실현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 꿈을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행위는 고귀하고 아름답다. 과거에 실현된 꿈은 누군가 부단히 현실과 미래의 간극을 메꾸려고 노력한 결과였다. 당신이 그 간극을 연결하고, 또 다른 당신이 그 간극을 좀 더 연결하면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