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간호대 편입, 고졸도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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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5. 2025
안녕하세요
고졸이 간호대 편입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권ㅇ은입니다
어렸을 때 크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달래주고 말 걸어주던
간호사 언니가 기억에 크게 남았고
나중에 이렇게 되어야겠다 생각했죠
그 방향으로 잡고 공부를 했는데
생각보다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높은 등급을 유지하는건 기본이고
영어도 잘 해야됐어요...
이건 조금씩 하다보니 늘어서
조금씩은 안심이 되었는데
2학년 때 시험을 크게 망치고
내신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러다보니 간호대학교에 지원할
수준의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간호조무사로
근무해야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간극이 있어
연봉과 대우에 차이가 있었고
중요한 업무는 저에게
맡기지 않았어요
어느정도 참아보려고 했지만
점차 벌어지는 모습을 보니
결국 다시 간호대를 진학하기로
결심하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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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일자리가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인식이 있다보니
예전부터 전망 좋은 직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하지만 간호조무사와 차이가
극명하게 나뉘기 때문에
미래를 생각하면 얼른 면허를
취득하는 게 나아보였죠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간호학
또는 간호대를 나와야되는데
점수가 좋지 못해 들어가지
못 한 상황이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간호대 편입이
1지망이라 모집요강을 봤는데
일반과 학사로 나뉘어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었어요
일반편입의 경우에는 2년제를
졸업한 사람이 지원하는데
단기간에 도전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경쟁률도 높고 따로 영어시험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영어를 잘하지
않는다면 가능성이 낮았습니다
학사편입은 4년제 동일계열을
졸업해야 지원할 수 있지만
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신에 그만큼
서류를 접수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경쟁률도 낮고 따로 영어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간호대 편입을 하려면
하나를 해야되는 상황이라
3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게
조건을 갖추는게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편입은 결국 학사과정을
진학한 사람만이 지원할 수 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간호조무사로 근무를 하다보니
학력이 되지 않아 지금의 나에게
편입이란 먼 상황이었죠...ㅠㅠ
혹시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를
갖출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다가
학점은행제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금의 멘토쌤을 만나게 되었어요
하시는 말씀이 어차피 간호쪽으로
취업을 하려면 높은 공인영어점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차라리 토익을
하면서 빠르게 학위를 만들고
편입지원할 수 있는 일반을
해보자고 하셨죠
그러시면서 학은제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제도다보니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 학점이수제한에 맞게
최대한으로 들을 수 있는 시기라
굉장히 좋은 시기에 시작한다고
하셔서 조금 안심되었습니다ㅎㅎ
수업만 들을 경우에는 네 학기로
진행되지만 바쁘더라도 다른 방법을
병행한다면 세 학기로 3개월 가량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셔서
아무래도 빨리 준비하고 입시를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같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간호대 편입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활용가능한 방법 중에
평생교육으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건 온라인 수업이고
그 외적으로도 이전 대학의
점수를 가져오는 전적대가 있었어요
이건 제가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점수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해
기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었는데
마지막으로는 검정고시처럼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그에 준하는 점수를 받아서
줄이는 독학학위제가 있었어요
이 부분보다 차라리 취업할 때
도움이 될만한 라이센스를 따는게
더 나을거 같다고 말씀드리고
컴활을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운만큼 점수가 높은데
1급이 무려 14점이더라구요!!
마침 실기만 남은 상황이라
수월하게 딸 수 있을거 같았죠ㅎㅎ
간호대 편입을 하려면 학위를
만들어야됐는데 그러기 위한
수업을 들었습니다
높은 점수와 학위가 필요한거라
듣기 편하고 수월한 강의로만
최대한 꽉꽉 채워주셨어요ㅎㅎ
컴퓨터로 수업을 들어본 경험이
없다보니 어떡해야되나 막막했는데
하는 방법을 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잘 들을 수 있었죠!
정해진 기간 안에 올라오면
2주 안에 들어주어 출석을 인정받으면
특별하게 신경쓸 부분이
없어서 엄청 편했어요ㅎㅎ
저는 직장인이라 아무래도
듣는 시간이 제한적이었는데
따로 정해진 시간표가 없다보니
유동적으로 들을 수 있었고
출, 퇴근길에도 핸드폰으로 가능하게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틀 수 있었답니다~
그래선지 따로 시간을 만들지 않고
자격증이랑 영어공부만 엄청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게 대학이랑 동일한 과정이라
중간에 과제랑 시험도 있었는데
다행히 수월하게 볼 수 있도록
관련된 노하우도 제공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제출하고 좋은 점수로
학기를 마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