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서 존재하는 우리
생택쥐페리는 '어린왕자'를 쓴 작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런 그가 지은 또 다른 책이 있는데 그 책의 이름은 '인간의 대지'로 생택쥐페리가 군에 입대하고 배달부를 신청해, 우편 비행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는 실존주의로 유명한 책들을 읽고 이론으로서 실존주의를 설명한 다른 작가들과 달리 생택쥐페리는 직접 몸으로 겪고 느끼며 '인간은 끊임없는 실천과 행동을 통해 존재한다'라는 문장을 만들어냈다.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는 바로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하는 이 '실천과 행동'이 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다. 실제로 우리는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실천과 행동을 통해 실존함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 모든 '실천과 행동' 하나 하나가 큰 의미를 담고 있을 것이다. 우리 삶의 이유, 방향성 등에 접목되어있는 이 가치는 우리의 삶에 아주 중요할 것이다. 실존주의, 실천과 행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실존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20세기 전반 세계대전 시기에 나온 철학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생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생의 철학'이라 함은, 남은 생을 살아가면서 갖춰야할 생을 위한 철학이라는 것이다. 내가 서론에서 설명했던 실존주의는 실천과 행동, 즉 '실천과 행동으로서 존재하는 우리'를 담고 있었다. 그럼에도 실존주의가 생의 철학이 되는 이유는 우리의 실천과 행동이 앞으로의 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존주의는 생의 철학으로서 앞으로의 행동과 실천, 방향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실존주의는 실제로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중요한 가치이다. 생택쥐페리가 인간의 실존주의를 자신의 바탕을 경험으로 그려낸 책인 '인간의 대지'. 인간의 대지와 함께 실존주의와 실천과 행동에 대해 조금 더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이 책의 전체적인 주제는 실존주의이며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몇 개의 핵심 주제가 나뉘어져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인류애'인데, 인류애는 현 시대의 철학을 공통적으로 관통하고 있는 주제 중 하나로 세계화 시대로 뻗어나가는 지구촌 시대에선 필수불가결한 가치다. 생택쥐페리의 인간의 대지에서 인류애는 생택쥐페리의 군 입대와 우편비행으로 알 수 있는데, 생택쥐페리는 귀족의 신분으로 본래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됐었지만 자진 입대하고 우편 배달이라는 생사를 넘나드는 비행을 하게 되면서 뜨거운 인류애를 보여주게 된다. 생택쥐페리의 이러한 실천과 행동은 오로지 인류애에서 나온 것이며 '희생'이라는 현 시대에선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가치를 이해하게 해준다. 생택쥐페리의 인류애는 실천함으로서 증명됐으며 본보기가 되었다. 모두가 인류애를 실천했으면 좋겠다.
두 번째로 보아야 할 주제는 바로 자연의 숭고함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인간의 대지는 생택쥐페리의 경험담을 쓴 책으로 생택쥐페리의 시선이 가장 정확히 보이는 책이다. 생택쥐페리의 시선으로 보게된 자연은 아름다웠다고 한다. 거대함과 숭고함이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듯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황폐해져있었던 곳이었다. 생택쥐페리는 넘을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벽임에도 훼손하고 폭탄으로 박살내며 황폐해져가는 자연을 보며 인간이 너무나도 어리석음을 느꼈다. 그 세기 당시에 일어났던 모든 전쟁은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결과와 피해는 각 나라의 시민들과 우거진 숲들이 전부 받았다. 우리는 이를 통해 자연을 배려하고 존중해야 된다는 꽤나 교과서적인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실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진가에 대한 정체성이다. 귀족인 생택쥐페리가 군 입대를 하고 심지어 우편배달을 도전한 이유에는 도전과 고난에 대한 시련, 그리고 성장에도 어느정도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행동과 실천으로서 존재되는 우리', '행동과 실천이 의미하고 증명하는 우리'라는 문장을 알게됐고 그 과정에서 '도전'또한 중요하단 것을 깨달았다. 실제로 도전은 가능성의 의미를 내포하고있고 가능성의 의미는 모두에게 중요하기에 끝없는 도전은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실존주의와 엮어서 봐야할 부분은 바로 '진가'에 대한 부분이다. 실천과 행동은 도전과 공통점이 있는데 그 공통점의 중심은 바로 둘 중 무엇을 하든 끝없이 할 수록 자신에 대한 '진가'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방향성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이야긴데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자기계발'에 대한 이야기다. 실존주의의 핵심은 내가 이 글에서 여러번 강조했듯 실천과 행동이다. 실천과 행동은 증명이며 증명은 곧 나를 실제하게한다. 그리고 그 수많은 실천과 행동 중 우리의 성장 방향성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가 바로 '진가'라는 것이다. 우리는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성장한다. 고난과 시련은 그저 성장을 위한 뒷받침일 뿐이다.
실존주의는 실천과 행동. 그 결론은 결국 인류애의 도덕적인 마음가짐과 자연의 숭고함과 진가, 도전에 대한 '실천성'을 이야기한다. 백 번의 말보단 한 번의 실천이 우릴 나타내는 시대다. 우린 행동함으로서 존재하고 실천함으로서 발전한다. 그리고 그 모든 발전의 순간 사이사이엔 인류를 위한 실천, 단체를 위한 실천, 개인을 위한 실천, 모든 뜻이 담겨있어야 더욱 의미있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모두 행동하고 실천하여 더 나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하자.
실존주의에 대해 처음 들었을땐 무엇인지 긴가민가 했다. '실천으로서 존재한다.'라는 다소 어려운 문장만 남겨져있었을 뿐 그 모든 가치를 인류애와 자연과 도전에 함께 섞는데엔 시간이 걸렸다. 결국 나온 결론은 '인류애와 자연과 도전의 뜻을 실천과 행동 속에 섞어 성장하자.' 라는 결말이었지만 글을 다 쓰고 난 이후에도 나에게 실존주의는 여전히 어려운 철학이다. 그러나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바로 실천과 행동에 대한 중요성이다. 실존주의란 철학에 있어 실천과 행동은 몇 번이고 강조될 수 있는 말이었고 글을 쓰면서 실제 우리 삶에 있어서도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행동과 실천은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실존주의와 인간의 대지를 통해 한 단계 발전했으면 좋겠다.
지용욱 2021 08 19 인간의 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