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친절한 그러나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by 연화유심

홍콩에서 개최되는 로봇 학회에 다녀왔다.

시간을 잘못 계산한게 금요일 회사 일 처리 뒤 오후 출국, 다음날 밤에 귀국하는 바로 했는데

홍콩 게이트웨이-면세점 넓이가 그리 넓을 줄 알았다면,

학회 관련 사람들간 네트워킹으로 점심 외에 저녁식사로 제공하는 것까지 체크했다면,

이렇게 허둥지둥 귀국을 서두르지 않았으리라.


2시 1st(사전 조정 요청해) 발표 마치고 Uber 앱으로 사전 예약으로 서둘렀지만 boarding time은

3시 40분, 3시 직전에 친절한 택시 운전사님의 노력 덕분으로 도착한 항공,

온라인 체크인도 했겠다, no 수하물, 검색대 패싱은 20분 이내 완료

3시 40분까지는 20여분 여유가 있어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걸을려고 했는데

왠걸, 63 gate가 어디인지? 1번부터 시작되는 게이트에서 500 미터 이상을 오른쪽, 직진 등 하면서

다다르니 3시 35분

괜히 면세점 쇼핑 공간이 아니랄까봐 모든 샵, 심지어 야외 카페들까지 포진하고 있는 공항 풍경이다.


이번 블로그는

택시 운전사님의 말들을 내 생각과 같이 정리하고 싶어 끄적인다.

택시 운전사님의 나이는 60대 초, 회사는 무조건 60세이면 은퇴, 공직자의 경우 65세

프리랜서, 파트타임으로 운전을 하지만 홍콩 국민들은 survival에 힘겨워한다고 얘기를 주셨다.

어느 나라든 지속적인 일자리 보장, 노년에서의 일에 대한 사고는 중요해 보인다.


처음으로 홍콩을 가기도 했고, 내심 기대했지만

서민들뿐만 아니라 해변가 고급아파트들도 닭장과 같은(기사들을 찾아보면) 좁은 공간들에

내부 리모델링에 만족하면서 부동산, 행정 정책들 모두 홍콩 정부가 주도하지 않고

본토 중국 해외(미국 포함한)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과거 4대 청룡으로 금융, 물류 허브로 올라선 홍콩이나 지하철 사람들도, 주변 거리들도

과거 방문했던 인도네시아처럼 회색 도시, 서로 소통을 하지 않는 분위기처럼 행복해보이지 않았다.

한국이 좁은 면적에서 성장을 이뤄 왔다고 하지만 홍콩은 800만명, 서울은 1천만명,

아파트 면적이 좀더 넓으면 행복지수가 올라가지 않을까 하니 맞다고 웃어주시는 운전사님

사모님이 한국드라마 따라 한글을 잘 안다고 하시니 한국을 꼭 방문하시라고 말씀드리니 기약없는 듯한 표정으로 알겠다고 다시 웃으시면서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고 말씀하신다.


귀국하면서 새삼 현재 있는 이 공간이 감사하게 느껴지니

서로 아웅다웅 다투지말고 세계로 한국인들이 더욱 진출하고(지금도 많이 활동 중이나) 다음 시각을 갖추면

(우리나라가 현재까지 자유와 평등에서 평등에도 같이 주안점을 맞춰 시행착오로 발전해온 것이 확실하다는 믿음! 현재 한국이 해외보다 나은점은 균등한 물가 상승폭 유지! 홍콩 tiger balm은 20% 이상 오르고 있으니)

현재 행복지수도 0.1 아니 0.01이라도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


지금 운영중인 스타트업도 내년 CES 부스지원이 확정된 만큼 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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