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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위험 관리의 핵심 지표 MDD

MDD 활용법 - 1편 (By. 알고리즘맨)

by KB자산운용


◆ 대표적인 투자위험 지표는 변동성인데요, 이보다 더 직관적인 지표가 있습니다.


◆ 바로 고점 대비 최대 손실폭을 보여주는 MDD(Maximum Drawdown)입니다.


MDD는 투자자가 실제로 감내해야 할 위험과 심리적 압박을 가늠하게 해줍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 위험'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지표가 변동성(Volatility)입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이 자주 언급하는 지표이기도 하죠.


예를 들어, 최근 1년간 코스피 수익률의 변동성(표준편차)은 17.4%였습니다.

출처: KB자산운용 ('05년~'25년 현재)


하지만 이 숫자가 개인 투자자에게는 직관적으로 별로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변동성은 파생상품이나 ELS 같은 특정 금융상품을 설계할 때 자주 활용되는 지표이지, 일상적인 투자 판단에서 체감하기에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다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지표, 바로 MDD(Maximum Drawdaoun, 최대 하락폭)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 MDD란 무엇인가?


MDD는 쉽게 말해 주식이나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값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계산도 단순해서, 최근의 최고점과 지금 가격을 비교해 몇 퍼센트 하락했는지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 변동성: 수익률의 흩어짐 정도 (표준편차)

◆ MDD: 고점 대비 최대 하락폭


예를 들어, 어떤 자산의 MDD가 -20%라면, '과거 고점에서 현재까지 최대 20%의 손실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하지만, 실제 투자자가 체감하는 손실 경험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훨씬 직관적입니다.




■ 코스피 vs 코스닥 - 지난 20년의 MDD


코스피와 코스닥의 지난 20년간 MDD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옵니다.


(출처: KB자산운용)


◆ 코스피

2008년 금융위기 당시 -50% 이상 하락,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30~-40% 수준의 낙폭


◆ 코스닥

같은 기간 코스피보다 10%가량 더 큰 낙폭 기록


(출처: KB자산운용)


즉,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위험 측면에서 더 큰 변동성을 보여왔다는 의미입니다. 중소형주와 변동성이 큰 종목이 많기 때문이죠.


더욱 흥미로운 점은, 장기 수익률 또한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즉 더 큰 위험을 감수했음에도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수익률에서 앞서지 못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투자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고통은 변동성이 아니라, 투자 중 경험하는 최대 손실과 직결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에 투자했는데 -30% 이상 빠진 경험이 있다면, 그 자체로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받게 됩니다.


MDD는 이러한 심리적 리스크를 수치로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개별 종목 사례



어떤 사례가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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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투자 위험 관리의 핵심 지표, MDD 활용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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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정보 2025_1442(라) (2025.09.08~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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