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인덱스 상황은? (By. 오통수)
◆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나들며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대미 투자 요구와 관세 협상 압박 속에서 한국 정부는 외환 안정 수단으로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 과거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당시 효과를 입증한 만큼, 이번에도 통화스와프는 시장 불안을 완화하는 중요한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경제상식 파트너 오통수입니다.
오늘은 최근 큰 이슈가 되었던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통화스와프가 다시 주목받게 된 배경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대미 투자 요구 때문인데요.
상호관세 조치 이후 진행된 무역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에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요구했습니다.
문제는 이 금액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의 80% 이상이라는 점이에요.
사실상 우리가 보유한 달러의 대부분을 의미하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현금으로 그것도 선불로 납부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요구대로 달러를 지불하게 되면 국내 달러 보유액이 순식간에 바닥나고, 환율이 외환위기 당시의 1,995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필요성이 제기된 거죠.
그렇다면 통화스와프가 정확히 무엇이고, 과거에는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알아볼까요?
통화스와프(Currency Swap)는 두 나라 중앙은행이 미리 정한 환율로 자국 통화를 교환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금을 다시 되돌려주는 거래예요.
주로 외화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활용하는 수단인데요.
특히 금융위기처럼 달러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적이에요.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우리는 달러를 빌릴 창구가 있다"라는 신호가 되기 때문에 시장의 불안과 환율 급등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 현황 (한국은행)]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캐나다 등 총 10개국과 약 1,482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맺고 있어요.
미국과는 과거에 체결했던 적이 있지만 현재는 종료된 상태랍니다.
그럼 과거 한미 통화스와프는 언제, 왜 이루어졌을까요?
한국과 미국은 총 두 차례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어요.
첫 번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입니다.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전 세계가 금융 패닉에 빠졌고, 우리나라 환율도 1,000원 대에서 1,500원 대로 급등했어요. 이때 미국 연준과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면서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었죠. 당시 미국 연준은 한국을 포함한 14개국과 통화스와프를 맺었고, 2년 뒤인 2010년에 대부분 종료되었어요.
두 번째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입니다.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했고, 달러 수요가 급증했어요. 이때 미국과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고, 이를 통해 달러 부족 문제를 해소하면서 환율도 1,200원 대로 안정시킬 수 있었답니다.
(출처: 한국은행)
과거에는 이렇게 위기 때마다 통화스와프로 위기를 넘겼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외환보유액이 전 세계 10위권에 달할 정도로 튼튼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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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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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상승과 한미 통화스와프 - 달러 인덱스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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