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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팽이 Jan 11. 2022

엄마는 꿈이 뭐냐면~

공방주인과 아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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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때에는 지금 이 나이에도 꿈이 있을 줄 몰랐어요.

더 정확히 말하면 그쯤되면 꿈을 다 이루었을거라 생각했었죠.

아이고~어리석었던 과거의 나.



현실적이었던 20대 꿈과는 달리

요즘의 제 꿈이 더 크고 환상적이랄까, 망상적이랄까.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꼬꼬마일때 가지고 있던 꿈이 되살아나더라고요.


'맞아~나 이런거 좋아했었지~'

'이런거 하면서 행복했었지.'


그렇게 몇년간 구체적으로 상상한 제 꿈입니다.

'공방주인'



꿈을 이룬다는 건

'표가 아니라 과정이다'라는 상투적인 표현을

이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꿈꾸는 것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과정이 의미가 있는 거고

그게 인생이고...


목적지에 도달했다고 해서

결과치를 냈다고 해서

박수치고 끝나는 게 아닌거죠.



'아이 둘 낳는 꿈'만 해도

둘 낳았지만 낳기만 한 게 끝이 아니잖아요.

육아라는 어마어마한 산이 남아 있자나여?!?!


....맞는 비유인가요ㅋ


급 마무리해야 할 것 같네요.

꿈 화이팅

육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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