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w1, 자아가 없는 나 자신
나는 남들의 필요사항과, 마음은 신경쓰면서
정작 나 자신은 돌보지 않는, 나를 바라보는게 어려운그런 사람이었고
이것을 깨달은지 한달정도 된 것 같다
타인들은 자아에 집착한다는데
나는 자아를 지우는데 온힘을 다했던 것 같다
그림자가 된 것처럼
그냥 그렇게 흘러가게
오늘 하루만을 살아가면서
내가 원하는것, 나에게 가장 필요한것, 나의 마음을
악착같이 의식적으로 챙기지않으면
또 “나”를 잃어버리고 만다
주변에서 솔직히 나를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많았다
내가 잘 맞춰주기때문이겠지..
정작 내가 그들을 정말 좋아했나? 생각해보면
그런 친구는 손에 꼽힐정도로 적다
난 왜 그렇게 남들을 위해 살았지?
왜 매순간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살았지
매일 매일을
꼭 꼭 이 말을 의식적으로라도 들려주어야 해
너만 생각해. 그래도 돼
남들은 다 그렇게 살아왔어
너 자신을 제일 위해줘 아껴줘 사랑해줘 용서해줘
안아줘
...
그리고 빨리 독립해서 이 곳을 뜨고싶다
온전히 새로운 곳에서
나를 챙기며 다른 삶을 살아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