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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무자로 근무 중인
40대 직장인 박O수입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고 자부하며 살아왔지만
막상 승진이나 현장 책임자 선임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따라붙는 필수 조건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건축기사 자격증이었습니다
실무 능력만으로는 관리자급으로 올라가는 데 한계가 있었고
더 나은 대우와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우선 건축기사 응시자격부터 갖춰야만 했습니다
나이도 있고 지금 와서 비전공자인 내가
다시 공부를 시작해도 되는 건지 고민이 많았지만
더 늦기 전에 인생의 무기를 하나 더 장착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젊을 때처럼 밤새워 공부하는 건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일을 병행해야 하다 보니 오프라인 수업이나
대학교 재입학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죠
그래도 건축기사 응시자격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고
방법을 찾던 중 직장인들도 온라인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 알아본 건축기사 응시자격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관련 학과 4년제 졸업자이거나 실무 경력이 최소 4년 이상이어야 하더군요
저는 비전공 2년제 졸업생이었고 현장 경력은 있었지만
정확한 기준을 모르면 괜히 헛수고할 수도 있겠다 싶어 부담이 컸습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라
저처럼 비전공자나 학력이 고민인 사람도
정식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106학점만 충족하면
건축기사 응시자격을 학력 조건으로 맞출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온라인 수업 위주라 현장 근무를 하면서도 충분히 병행이 가능했고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까지 활용할 수 있어
준비 기간을 단 4개월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학점은행제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퇴근 후나 주말을 활용해 자격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출석도 정해진 시간에 접속하는 게 아니라 기간 안에만 수강하면 인정되어
바쁜 현장 일정 속에서도 유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 길이나 쉬는 날 집에서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
전적대 학점과 보유한 자격증까지 학점으로 인정받으니
자격요건을 갖추는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단축되었습니다
응시자격을 갖춘 후 큐넷을 통해 시험에 접수했습니다
비전공자라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오랫동안 현장에서 보고 배운 실무 지식이
이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학점은행제로 이수한 전공 과목들이 필기 시험 내용과 겹쳐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학습자 등록이나 학점 신청 같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선생님이 일정에 맞춰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저는 오로지 시험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40대라고 해서 건축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었습니다
중요한 건 내 상황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현장 경력에 건축기사 자격증이라는 전문성까지 더해진다면
현장에서의 입지도 훨씬 단단해질 수밖에 없겠죠?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여전히 고민만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현실적인 방법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 도전은 언제든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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