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박물관에서 중국의 역사를 공부해 보자!

대만 타이베이 고궁박물관에서 보는 중국 문화

"언니! 이 당삼채의 인물 묘사가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네!"

"왕비의 손톱에 끼는 이 공예품은 무척이나 화려한 금속공예품이야!"

"배추를 조각한 이 공예품은 옥의 색을 아주 잘 이용한 작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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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매가 대만을 여행하면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고궁박물관에 왔다.

미술을 공부한 우리 미자매는 중국 예술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열심히 관람하고 공부하였다.

이곳에는 당삼채와 옥공예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중국 황실에서 사용하였던 공예품들은 수준도 높고 아름다워서 실제로 보니 더 멋있었다.   

1949년 12월에 중화민국 국민정부는 국공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에 밀려 중국 대륙에서 쫓겨나 타이베이로 이전하였고 중화민국의 실효 통치 지역은 대만 지구로 축소되었다.    

고궁박물관 건물의  형태가 중국 느낌이 확 – 왔고 크기도 엄청난 규모였다.

비가 오는 날인데 앞에 있는 정원의 크기와 규모도 엄청났다.           

비가 와서 하늘도 어두워졌고 저녁시간이 되어 고궁박물관에 조명이 은은히  들어왔는데 밝은 날에 보는  것보다 더 낭만적으로 보였다.

국립 고궁 박물관은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해 있는 중화민국 행정원 소속 국립박물관으로 -  

1983년에 개관하였다.

우리가 관람온 이날도 많은 관광객과 학생들이 중국의 문화와 유물을 보려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어폰을 끼고 가이드의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곳의 유물을 자세히 보면서 공부를 하였다.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해 있는 고궁박물관에는 중국의 엄청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박물관에는 중국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이동할 때에 대륙에서 가져온 문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박물관의 소장품의 수는 69만 7490개나 되어 세계 4대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유물이 많아 박물관에서는 3개월에 1번씩 전시하는 소장품을 전부 교환 전시하고 있다.

교환전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소장품을 관람하려면 8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장제스는 중국 전통문화에 애착이 많았다.

베이징 자금성 고궁박물관에 있던 유물 중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29만 점과 전국 각지의 유물들을 타이완으로 가져왔다.

그 당시 가지고 온 엄청난 유물을 이곳에서 전시하고 있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 엄청난 유물을 가지고 왔다는 사실이 놀랍다.     

고급스러운 중국식 정원과 아름다운 건물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타이베이의 번영과 번창을 상징하고 있다.     

박물관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다.

한자 문화 및 대만의 전통 의복, 도자기,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미자매는 엄청난 규모의 유물들을 자세히 보고 내용과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는 좋은 시간을 가져서 참으로 뿌듯하였다.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인영과 문화에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공통점을 많이 발견하기도 하였다.

특히 청화백자의 색과 무늬를 보니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청화백자의 형태와 아주 유사해서 놀라웠다.

이청화백자의 용문양에서는 엄청한 힘을 느끼고 왔다.

2024년 청룡의 해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작품감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