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햇살만화

내 어머니 춘양댁 11 "치료법"

by 미르

내복약 있음, 소독약 없음

감기에 먹는 탕약은 있었다. 상처에 바르는 소독약은 아예 없었다. 무릎을 갈아서 피가 멈추지 않고 줄줄 흐르면 어떻게 했을까? 고운 흙가루를 상처 부위에 소복이 쏟아부으면 지혈에 즉효였다.


백신도 마이신도 없음

천연두 접종은 있었다. 그 밖의 백신은 없었다. 백일해, 홍역, 학질로 아이들이 많이 죽었다.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참으로 요행이라 생각된다.


이, 벼룩, 빈대

가렵기로는 이 < 벼룩 < 빈대의 순서이다. 빈대에 물리면 오래 동안 지독하게 가려웠다. 오죽하면 신혼부부가 벼룩을 피해서 마당에서 가마니 위에서 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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