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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드저널 Jan 06. 2023

꿈은 잠재의식과 연결되어 있다

<파프리카> 애니메이션


2006년 곤 사토시 감독의 유작이다.

천재성을 발휘한 멋진 상상력의 세계라고 하는데

그의 그림들은 묘한 기시감을 보여준다.

예전에 봤던 장면처럼 보이는데 

인셉션이 이 애니메이션의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파프리카의 등장인물



1. 치바 아츠코 : 정신과 치료사, 꿈해석 연구원

29세 정신과 치료사 아츠코 치바는 

환자들의 꿈을 통해 치유한다.

그녀는 또 다른 18세 꿈탐정가인 파프리카가

내면아이로 존재한다.

사람들의 불안과 신경증의 원인을 꿈속에 들어가 찾아낸다.



  


2. 토키타 : 꿈 관찰영상기록기 발명가

천재적인 꿈기록영상기를 동료 히무로와 같이 발명했지만

아직 대중화하기에는 불완전하다.

두뇌는 천재에 가깝지만 친구 히무로와 같이

연구에만 즐거움을 추구하는 키덜트 장난감 수집가이다.

히무로가 잠적하고 나서 더욱 마음이 심란하고

폭식과 음식 맛에 삶의 낙으로 삼고 있다.

DC 미니 꿈영상기는 

<이터널 션사인>, <인셉션>,<블랙미러>등 다양한 SF에 나왔다. 뇌 속에 보이는 세계를 기록하는 세계가 현실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3. 파프리카: 꿈 탐정가

아츠코의 꿈속에서 존재를 드러낸다.

타인의 꿈속에 문제가 무엇 때문인지 찾아내고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잘 안다.

꿈 공간이 상상력으로 이동 가능하기에 

손오공처럼 구름을 타고 이동하거나

인어공주처럼 물속을 헤엄치거나팅커벨처럼 작은 공간도 날아다닐 수 있다.




4. 시마 소장 : 정신의학 연구소장

어딘가에는 언제나 있을법한 캐릭터.

키 작고 반 대머리에 돋보기안경을 쓰고

심오한 전문가 두뇌에 우스운 말 한마디씩 던진다.

곳곳에 빈틈없이 자리를 채우며

아군인 듯 반전의 빌런인 듯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작가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같다.




5. 오사나이 : 정신치료의학 동료 연구원

잘 생기고 큰 키에 무난한 성격을 가진 성실맨.

이런 이들의 꿈도 평범할까?

내면의 세계인 꿈은 본성이기애

겉으로 드러낸 외모와 억제된 행동을 드러내는

정반대의 모습일 수 있다.

사람의 양면성은 이상한 괴기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세상의 모든 이치가 그렇다.양과 음이 동시에 있다.




6. 코나카와 경감 : 범죄전문 형사, 불면증 환자

잔혹한 현실 세계에 법칙대로 악당들을 수색하고 잡는 범죄 전문 형사이다.

사기, 도박, 색계, 나이트, 조직범죄들의 소굴을

종횡무진하는 현실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에 갇혀 매번 같은 꿈에 시달린다.

영화관을 싫어하지만 영화 용어를 섭렵한 그는 타잔, 스릴러, 범죄 장면들이 반복된다.

코나카와 경감의 과거의 상처는 무엇일까?




7. 이누이 이사장 : 정신세계 꿈해석기술치료 연구소 이사장

외양은 오징어 게임의 깜부 할아버지와 같다.

젊은 시절의 이야기는 영화에 표현하지 않지만

수많은 노력과 정신력과 전문 기술력으로 

자수성가를 누리고 완벽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시점에

원했던 진정성이 사라졌다.

과학이 인류를 엄청나게 성장시켰다고 

세상 사람들이 인지하지만

인간성이 사라진지 오래라고 믿고 있다.

오직 꿈이 화려하고 환상적이고 신이 난 어린 시절과 같기에

다른 사람들을 퍼레이드 꿈으로 끌고 들어온다.



비인간적인 현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인간적인 은둔지는
꿈이다!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어린 시절의 꿈을 자주 꾸지만

어른이 되면 점점 꿈의 세계와 멀어진다고 한다.

아직도 꿈을 꾸는 자신을 발견하는가?

바로 사라지는 꿈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

자신의 잠재의식이 스스로에게 말을 걸기 때문이다.

  



1. 신나는 꿈

환상과 신나는 꿈을 꾼 적이 있는가?

어릴 적 유원지나 생일파티나 화려한 궁전이나

무엇이든 어느 장소든 자신에게 설렘과 신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이상 세계와 같다.

이 원하는 장소에서 자신을 데려다 놓고 어떤 일을 하는지 지켜보자.

현실 세계에서 이루고 싶어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 두려운 꿈

기분 좋고 신나는 꿈도 있지만 나쁜 꿈도 있다.

나는 어린 시절에 악몽에 시달린 적이 많다.

가위에 눌려 매번 식은땀을 흘리며 겨우 현실로 돌아왔다.

무슨 일로 매번 두려움에 떨었을까?

심리학을 공부하고 전문지식을 찾으며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니 하나씩 그 베일들이 들추어진다.

꿈이 무섭다면 도망가지 말고 용기를 내어 들여다봐야 한다.

현실에 의지가 없이 그냥 살아간다면

힘이 있는 자에게 꿈 퍼레이드에 갇힌 것처럼

통제로 자유를 얻지 못하고 조정을 당하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이들이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 지켜낼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이다.

.



3. 꿈해몽하는 방법

꿈 해몽은 유치한 해석이 아니다.

본연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과 같다.

<파프리카>의 등장인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나와 동일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갖고 

권력을 든든한 것을 목표에 둔다.

정작 성공하고 얻은 이들은 

건강을 잃거나 젊음을 잃거나 관계를 잃은 이들이 많다.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내게 있는

건강과 젊음과 사랑하는 이들과의 관계는

더없이 소중하고 빛나는 가치 있는 것들이다.

결핍된 것을 쫓아가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이미 가진 것들에 풍요를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든든한 기둥을 세우며 원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지금 멋진 꿈 일기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인드 저널은 다양한 나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영화리뷰로 무비마인드, 책리뷰로 북마인드,

일상을 격려하는 데일리마인드 습관트래커, 

자신의 잠재의식의 소통되는 꿈 일기, 감정일기, 감사일기

모두 나의 내면을 성장하는 방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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