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 자락에서 문득 나에게 다가온 찬 바람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주었다.
가을바람인양 다가온 바람 한줄기는
옛날 추억을 생각나게 해 준다.
더웠을 때 맞았던 찬 공기 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이제 다 버텨냈다는 느낌 다 이겨내고
무사히 가을이 왔다는 느낌 이런 느낌에 한참 생각에 잠겼다
아직 여름이 끝은 아니지만 이 공기에 난 감사해졌다.
내가 추억이 많은 아이라고 생각하면 살긴 하지만
추억을 생각할 때쯤 들은 노래 그때의 생각 그때의 일들이
마구마구 생각나서 그냥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