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수의 도전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 직장을 그만두고 딱히 소득이 없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로 어떤 사람은 대박이라는데 나는 쪽박이다. 그러다 갑자기, 내가 왜 이러고 살지? 하는 마음이 들어 퍼실리에이터를 찾는다는 글에 내가 하겠다고 회신 해버렸다.
항상, '내가 무슨 이 실력으로?' 하고 접어버렸는데
이번에는 '왜 나라고 못해?' 마음을 바꿨다.
마감시간 10분도 남지 않았는데, 이력서를 찾아 한 줄 더 집어넣고 발송!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내가 배정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지원한 진행자 역할은 총 5회를 감당해야 한다. 덕분에 매일 공부할 게 생겨서 좋다. 준비하면서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야지! 백수에게 푼 돈도 괜찮다. 푼 돈이면 어때? 지인을 통해 들어온 일거리가 아니라 더 기분 좋다. 지인이 찾아주어야만 할 수 있는 일. 이제 싫증 난다. 내가 스스로 일거리를 찾겠어! 마음먹으니 기분이 나아진다. 그래. 인생은 도전이야. 맨 땅에 헤딩이어도 괜찮아. 멘털 관리하면서 천천히 그렇게 나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