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것’ 때문에 다 갈아타나? BMW 수상이유

전동화와 주행 감성의 균형이 만든 글로벌 수상 행진

by 지드카 오토매거진

새해 초부터 BMW의 이름이 유럽과 북미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반복되고 있다. 독자 투표, 전문가 심사,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 평가 방식은 달랐지만 결과는 비슷했다. 세단과 SUV,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가리지 않고 고른 성과를 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정 차종의 일회성 흥행이 아니라, 브랜드 전반의 완성도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iX3, 전기 SUV의 기준을 바꾸다

P90626543_highRes_the-new-bmw-ix3-50-x.jpg bmw ix3 / 사진=bmw

전기 SUV iX3는 여러 국가에서 올해의 차 타이틀을 거머쥐며 존재감을 키웠다. 독일과 영국 주요 매체 평가에서 대형 SUV 부문 정상에 올랐고, 800km를 넘는 주행 가능 거리와 고속 충전 성능이 경쟁력으로 꼽혔다. 단순한 친환경 모델이 아니라, 주행 감각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전기 SUV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5시리즈·7시리즈, 세단의 저력 유지

P90505001_highRes_the-new-bmw-i5-edriv.jpg bmw i5 / 사진=bmw

중형과 대형 세단 부문에서도 BMW는 강세를 보였다. 5시리즈와 전기 모델 i5는 전기 세단과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7시리즈와 i7 역시 고급 세단 시장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UV 라인업의 X5, X7, iX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플래그십 이미지를 강화했다.


컴팩트와 고성능까지 이어진 수상 흐름


3시리즈와 4시리즈는 주요 시장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고, 2시리즈 쿠페는 스포츠 쿠페 부문에서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X3와 X1은 대중적인 SUV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고성능 M 모델 역시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전동화 확대와 전통적인 주행 감성을 동시에 강화해 온 전략은 여러 국가의 평가에서 공통된 지지를 얻고 있다. 한두 차종이 아닌 전 라인업에서 이어진 성과는 BMW가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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