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산 Aug 05. 2024

당신 21

당신 21


강산


비 갠 아침, 나뭇가지에는 빗방울이 이 세상은 처음이라는 듯이 매달려 있습니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세상을 모두 담습니다


내 눈 속에 당신이 가득했던 순간처럼  



작가의 이전글 당신 2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