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어디로 가는지
by
homeross
Dec 10. 2023
우리의 생이 어디로 가는지
누구도 명확하게 알지 못한 채
각자의 길로 걷는다
혼자 걷는 길일수도
같이 걷는 길일수도
길 위에서 누군가를 만날 수도
그리고는 언젠간 각자의
갈림길 앞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작별의
손을 흔들고는
남은 길을 가야 한다
우리의 생이 어디로 가는지
하루하루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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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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