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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2. 2024
당신을 성공시키는 3가지 힘
-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
피지컬 100을 보았는가?
100명의 운동선수들이 겨루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여기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 평상시에 체력을 키우면 된다.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성공하려면 당신 안에 힘을 키워야 한다.
오늘은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에서 주장하는 3가지 힘에 내 의견을 덧붙여서 쉽게 설명하겠다. 사실 이 책은 좀 어렵다
1. 훔치는 힘을 길러라
전문가의 방식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 기술을 홈쳐 내 것으로 만든다. 이것이 숙달로 이어지는 대원칙이다.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에 녹여 습관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 사이토 다카시의 [인류의 조건] -
이 세상에 창조란 없다. 창조는 오직 신의 영역이다. 인류는 역사 이래 지속적으로 타인의 기술을 훔치고 그것을 조금씩 발전시켜 왔다.
당신이 회사원이든 기술자든 사업가든 관계없다. 당신이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싶다면 먼저 남의 것을 훔쳐야 한다. 당신의 상사의 능력을 훔쳐야 하고 경쟁자의 기술을 훔쳐야 한다.
50년 전부터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대만과 미국의 기술을 훔쳤다. 20년 전부터 중국은 우리나라 기술을 훔쳤다. 비난의 세력도 없지 않았지만 이젠 아무도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한국과 중국은 그냥 훔친 정도가 아니라 잘 훔쳤다.
엄청난 연구 과정을 통해서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예술가도 자신들의 스승이나 경쟁자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훔지고 기술을 훔쳤다니까.
이것이 진정으로 훔치는 힘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오늘부터 눈에 불을 켜고 잘 훔쳐라.
2. 요약하는 힘을 길러라
실제 업무 회의 등에서는 대체 중요도를 어떻게 배치해야 좋을지 애매한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그뿐 아니라 무엇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인지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회의가 시작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 사이토 다카시의 [인류의 조건] -
'회의를 많이 하면 직원들이 회의에 빠진다'는 우수게소리도 있다. 근데 정말 우수게소리일까? 회의 주제는 있는데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미리 준비시키는 회사는 많지 않다. 발표자 혼자만 아는 내용을 떠들고 나서 다들 의견이 어떤지 묻는다.
방금 들은 내용에 대해서 무슨 의견을 내놓으란 말인가? 눈치가 보여서 한 두 가지 질문을 해보지만 핵심 내용이 뭔지 모르고 물은 질문이 좋은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없다.
2시간 넘게 회의를 했는데 결론이 안난다. 다시 다음 기회로 회의를 또 미룬다. 그리고 또 똑같은 회의는 반복된다.
회의를 하기 전에 참가자 전원에게 미리 요약한 발표 내용을 돌리고 의문이나 반대 의견 등 꼭 필요한 질문을 받아야 한다. 답변 시간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순서대로 발표하도록 한다.
발표자에게도 정해진 질문이나 반대 의견들을 공유하고 답변을 성실히 준비하도록 하면 더 정확하고 효과적이지 않을까? 아무리 발표자라 해도 방금 들은 문제에 대해서 바로 생각하고 답변을 할 수 있는 능력자가 몇이나 될까?
요약을 한다는 것은 단지 내용을 줄인다는 의미가 아니다. 일이 효율적으로 돌아가도록 한다는 의미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나나 타인의 시간을 줄이는 것은 최고의 능력이다.
나는 책의 핵심을 요약하고 이해하기 쉽고 간단히 설명하여 독자가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되게 끔 하는게 목적이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명언이 있다.
'내가 타인의 시간을 아껴주면 그 시간은 나에게 금이 된다'라는 뜻도 된다.
성공하고 싶다면 모든 부문에서 요약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상사나 고객이 하품하도록 하지 마라.
3. 추진력을 길러라
나는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전체 계획안이나 초안 같은 것을 구상해 두는 일이 아예 없고, 쓰는 행위 속으로 그저 빠져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고도 용케 결말로 이어지네요.'라고 이야기하지만, 어쨌든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결말은 반드시 있습니다.
- 일본 최고의 소설가 무라카마 하루키 -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 중에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말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읽고 보고 자극을 받는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당장이라도 실현할 것처럼 결단한다. 그러나 다시 침대에 눕든가 SNS를 보든가 놀러 나간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우리가 반복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예요.'
당신 말이 맞다. 나도 작년에 100권의 자기 계발서를 읽고 동일하게 느꼈다. 그래서 다른 주제를 다뤄보려고 했다. 그런더 내 맘속에서 '넌 아직 자기계발이 부족해.'라는 외침이 들렸다.
우리가 자기 계발서나 관련 영상을 그만 봐야 하는 때가 언제인지 가르쳐 주겠다.
당신의 심장이 식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