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 때 연필로 먼저 쓰고
다시 펜으로 옮기 십니까?
말과 글이 다른 이유는
고칠 수 있다는 차이가 극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혜롭지 못한 말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불신의 단초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은
발설하시면 안 됩니다.
그것 자체가 폭력이 될 수 있고
당신의 품격 역시 떨어 뜨릴 수 있습니다.
말은 일상의 편한 언어이지만
쏟아 내는 순간 다시 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예민하게 다뤄야만 합니다.
하지만 글은 충분히 다듬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 똥을 싸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글로 똥 싸는 사람은 진정으로 사고를 가다듬어서
타인을 폄 회하고 디스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글과 그 이상 영상이나 유튜브 정도라면
더 선명해집니다.
진심에 노력까지 담은 것이니
알아서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평생 믿고 따르던 형한테 총 맞아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말을 하고자 할 때 듣는 귀가 많다는 것은 기본이며
글로 옮겨 남긴다고 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인류가 만들어 낸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