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수형님도 돌아가셨고
유성이 형도 돌아가셨고
이미 오래전 해철이 형도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에겐 아직도
김어준도
유시만도
최욱도 남아있습니다.
십수 년 전에 노무현의 죽음이
저를 진실의 판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제가 하는 초라한 예술이
조금이라도 위대하길 바랐던 순간이었죠.
하지만 세상은 제가 우려한 상황 보다 더 나아갑니다.
저는 환영과 실재 중에
실재하는 순간 또는 감정이 중요하다고
주창하는 작업을 꽤 오랜 시간 해왔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붓을 꺾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세상은 바뀌고 있습니다.
놀랍습니다. 그리고 경의롭습니다.
이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기를
알기 따름입니다.
놀라운 기적에 올라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