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by 김모씨

나에게 있어서는 새로 생긴 가족들과의 의무적인, 혹은 다정하지만 꾸준히 친밀함을 강요하는 관계 자체가 결혼의 유일한 단점이자 고민이다.


... 그렇다. 좋게 포장하려 해도 나는 이렇게 느끼고 있다. 어쩌겠는가 쓰고 나니 속 시원하다.


그 외에는 지금까지 다 좋다. 가끔 내가 좋아하는 이런 기억들이 소용없어지지 않을까 불안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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