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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리치 Jul 15. 2021

40년 보금자리론의 배신




안녕하세요


이달부터 내놓은 보금자리론 40년 만기 상품이 젊은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 특장점으로 꼽히는 체증식 상환방식이 배제돼서인데요. 기존 30년 만기 체증식 상품과 비교하면 첫달 월상환액 차이는 40만원이 납니다.

이런 면에서 정부가 실효성 없는 대책만 내놓는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보금자리론 대출기간 30년 → 40년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서민·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가계부채 관리 및 서민·실수요자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만 39세 이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만기를 기존 30년에서 최대 40년까지 늘이고 대출한도를 3억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이 포함됐는데요.

보금자리론?

- 집값 6억원, 소득 7000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 가구에 제공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연간 17만 가구가 이용하고 있음. 기존 30년 만기까지 제공되지만 금융위원회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정책모기지에 40년 만기 대출을 시범 도입했음.


부담이 덜하다는 금융위의 설명에도 지난 1일부터 운영되는 40년 만기 보금자리론에 대한 30대 수요자의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30년 만기 상품과 비교해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에서 인데요. 금융위의 설명과 달리 일정 조건 하에서는 실수요자가 부담해야 할 월상환액이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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