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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리치 Aug 03. 2021

IT 사업을 하면서 느낀 학력과 업무 수행 능력의 상관

오늘은 사업을 하고, 지금까지 50명 정도의 직원들을 뽑아보고, 퇴사시키고 하는 과정에서

학력과 업무 수행 능력의 상관관계를 발견하여 어느정도 정리해서 남겨놓으려고 한다.


우선,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뭐 학교도 그럭저럭 좋은 대학교에 입학했다.

내가 명문대에 와서 느낀 감정은, 애들이 똑똑하다 보다도

그냥 집이 졸라 잘사는 애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공부를 잘해서 나와 같은 위치에 있다기 보다는,

집이 잘살아서 나와 같은 위치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는 나는 오히려 사람을 볼 때 학력을 안보게 되었다.

어차피 학력이라는 것은 그 사람 집이 얼마나 잘 사는 지 알려주는 척도라고 생각했을 뿐,

그것이 업무수행과 능력과 직결된다고 믿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배경 없이 경쟁 시켜서 그 중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잘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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