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뭐든지 제일 잘하는 사람이 가르쳐준 걸 정확히 따라 하려고 최선을 다했어요. 전 잘 모르니까요. 똑같이 따라 하게 됐을 땐, 이 사람보다 더 잘할 방법을 고민했죠.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뭐든 제가 제일 잘 만들었어요.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지금 주어진 일을 누구보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포르쉐 정비공을 꿈꾸던 남자가 요리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점들이 눈에 띈다.
한 분야에서 무언가를 이루려면,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무게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 듯.
손님이 뭐가 필요한지 본인조차 모를 때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해요. 고객이 뭔가를 요청할 필요도 없을 때 편안함을 느끼죠. 미리 준비해서 ‘예상치 못한 순간’을 만들어 줄 때, 감동이 생겨요. 좋은 서비스는 그런 거예요.
요즘 고민하는 부분, 고객 요구사항을 모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수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한다. 스티브 잡스가 그랬다, 고객들은 자기가 어떤 제품을 원하는지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