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자본주의자

박혜윤

by 야옹이

사는 건 산수가 아니라서 우리는 오늘 보낸 시간의 결과를 알 수 없다.

주말을 내던지고 일에 골몰한 것이 성공적인 커리어로 이어질지 고독한 삶으로 이어질지 혹은 둘 다일지 아무도 모른다.

나 자신만이 그 순간들에 내가 내린 선택을 안다.


그래서 소로는 모든 삶이 ‘개인적인 이유에 따른 비참한 실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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